브로콜리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슈퍼푸드인데요. 옛날에 브로콜리와 컬리플라워를 많이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거의 모든 음식에 브로콜리와 컬리플라워를 넣어서 먹었어요. 그렇게 먹으면서 브로콜리와 컬리플라워는 맛은 없지만 정말 건강한 음식이구나를 많이 느꼈거든요.
브로콜리는 배추속의 한 종류인 브라시카 올레라케아라(남유럽과 서유럽의 해안에서 자생하는 배추속 식물)는 종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꽃 부분을 먹는 배추 중 한 종류가 이탈리아에서 품종개량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개량된 것이 브로콜리이고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의 개량종이죠.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콜리플라워가 주로 유통되었는데요. 콜리플라워는 상온에서 모습이 변하지 않지만 브로콜리는 저온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변색되기 때문이였죠.
항산화 & 치매예방
브로콜리에는 셀레늄이라는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우리몸은 산화작용을 통해서 암이 유발되는데요. 셀레늄은 이러한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항산화제의 성질이 있답니다. 또 글루코라파닌이라는 색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글루코라파닌은 소화되면서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제로 전환이 된답니다. 설포라판의 경우에는 항산화뿐만아니라 항암, 항염의 효능까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설포하판은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매와 연관된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여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체중감량
브로콜리 100g당 칼로리는 28kcal로 낮은 반면 식이섬유는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가지게 해줍니다. 그래서 닭가슴살이나 계란과 브로콜리 또는 파프리카의 조합은 다이어트 식단에서 기본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피로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어요. 브로콜리 두세 송이정도면 하루 권장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도 좋지만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관
브로콜리 1개에는 450mg의 칼륨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해주며 콜레스테롤 조절을 해주죠. 브로콜리를 꾸준히 먹으면 심장, 동맥의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해요.
면역력
브로콜리의 새싹에는 비타민A의 전구물체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있어요.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야맹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시력
브로콜리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흔히 항산화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의 일종들이죠. 최근 공개된 연구결과들을 보면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직접적인 조명을 보는 것으로 인한 산화 손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도 하죠. 미국의 경우에는 검안협회에서 매일 10mg의 루테인과 2mg의 제아잔틴을 섭취하도록 권고할 정도인것을 보면 시력에 중요한 성분들이란걸 알수 있죠.
임산부
임산부들은 엽산, 칼슘, 철분을 꼭 챙겨먹어야 하는데요. 특히 엽산의 경우에는 신경관 결손의 확률도 줄여주고 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브로콜리에는 이러한 영양소들이 있기때문에 먹으면 도움이 된답니다.
위장 보호
브로콜리에는 양배추보다 많은 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답니다. 비타민U의 경우에는 위가 자주 아픈 저에겐 중요한 영양소인데요. 위염이나 위궤양으로부터 위를 보호해준답니다.
진짜 적고보니 말 그대로 슈퍼푸드인데요. 맛은 없지만 최대한 맛있게 요리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서 앞으로도 자주자주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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